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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보이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6일부터 스케줄에 참여한다.
이날 오후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쇄골뼈 부상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해 온 영훈이 최근 전문의로부터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으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 소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소견을 전달받게 되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당사는 이같은 전문의 소견을 바탕으로 스페셜 싱글 및 유럽투어 등 영훈의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그동안 신중한 논의를 거듭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영훈은 오늘 진행될 '눕방라이브'를 시작으로 공식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다. 11일부터 시작될 유럽투어 공연에서는 일부 무대에만 참여하게 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소속사는 영훈의 부상 악화 방지를 위해 일부 스케줄에만 참석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영훈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5일 2019 춘천 청소년공감콘서트에 불참했다. 이날 더보이즈는 영훈을 제외한 10인이 무대를 꾸몄다. 이후 영훈은 30일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에 얼굴을 비쳐 반가움을 샀다.
이하 크래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래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멤버 영훈의 추후 스케줄 참여 관련 안내 드립니다.
쇄골뼈 부상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해 온 영훈이 최근 전문의로부터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으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 소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소견을 전달받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이같은 전문의 소견을 바탕으로 스페셜 싱글 및 유럽투어 등 영훈의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그 동안 신중한 논의를 거듭해왔습니다. 영훈 역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 스케줄을 소화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훈은 오늘 진행될 '눕방라이브'를 시작으로 공식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11일부터 시작될 유럽투어 공연에서는 일부 무대에만 참여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하에 일부 무대에만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점,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영훈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을때까지 당사 역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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