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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이 됐던 우스만 뎀벨레가 소속팀 바르셀로나 몰래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6일(한국시간) “뎀벨레가 부상 치료를 받는 동안 에이전트가 맨시티,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등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와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허락 없이 에이전트가 타 구단을 접촉한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측이 뎀벨레의 행동에 크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의 ‘문제아’로 찍힌 상태다. 입단 초기부터 잦은 지각 등 불성실한 훈련 태도로 벌금을 받았다.
설상가상 팀 내 기여도 높지 않다. 부상이 많아 올 시즌도 리그 5경기에서 단 1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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