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3위를 지켰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77-71로 이겼다. 2연승했다. 4승4패로 3위를 지켰다. 하나은행은 3승6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4위.
3쿼터까지 하나은행의 57-55, 2점 리드였다. 강이슬이 전반에만 12점을 퍼부었다. 신한은행은 비키바흐와 이경은이 전반에만 17점을 합작하며 접전을 이끌었다. 3쿼터에는 신한은행 한채진, 하나은행 마이샤 하인즈 알렌, 김지영의 활약으로 접전이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비키바흐의 골밑 공략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5분을 남기고 비키바흐의 어시스트와 한엄지의 3점슛으로 앞서갔다. 비키바흐는 3분15초전, 2분27초전 김수연과 김단비의 도움을 받아 잇따라 골밑 득점을 올렸다. 1분53초전에는 한채진이 비키바흐의 도움으로 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하나은행은 경기종료 24초전 마이샤 하인스 알렌의 어시스트와 강이슬의 3점슛으로 추격했다. 그러자 신한은행은 14초전 김단비의 자유투로 승부를 갈랐다. 비키바흐가 23점, 한채진과 한엄지가 13점을 보탰다.
[비키바흐.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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