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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건모가 지인들과 프러포즈 준비에 나섰다.
이날 김건모는 "(예비신부를) 맨 처음에 계속 밀어냈다. 못 들어오게. 난 결혼을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근데 훅 밀고 들어오더라. 그날 바로 어머니에게 데려갔다"는 김건모는 "어머니가 설거지를 하고 예비신부가 옆에 있는데 아무것도 아닌 얘기를 둘이서 그렇게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거다. '이게 결혼이구나' 했다. 다음날 아버님 뵈러 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해 2020년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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