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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2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9일) 공개된 2차 보도스틸 11종은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 외에도, 주변 인물들과 사극의 스케일은 물론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미리 엿볼 수 있어 이목을 한껏 집중 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인 세종의 인자한 모습과, 조선 최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 발명 기구를 만지고 있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여기에, 조정의 대신들로 분한 명 배우들이 다소 굳은 얼굴들로, 긴장된 모습들이 보여지며 이들이 사건에 어떻게 얽혀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의정 역의 신구와 각각 다른 성향들의 '문무대신'을 맡은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그리고 영화의 재미를 더할 '선공감 삼인방'까지 '세종'과 '장영실'을 맡은 한석규, 최민식 배우 이외에도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망가진 안여(임금이 타는 가마) 앞으로 엎드리고 있는 신하들과 힘겹게 서 있는 세종, 흥분된 모습의 장영실이 보여지며, 영화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 같은 2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하며 세종과 장영실, 명 배우들이 분한 조정의 대신들간에 얽혀있는 숨겨진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달 중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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