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격투기

리스크 속에 출발했던 ROAD FC 여성부리그, 출범 배경과 발자취

시간2019-12-09 09:51:27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예전에는 대회마다 1경기 정도만 있어서 경쟁이 치열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 파이터들의 종합격투기 경기는 많지 않았다. 종합격투기가 남성 파이터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고, 대회가 개최되면 1경기 혹은 2경기 배치되는 정도였다.

기회 자체가 적다 보니 경쟁도 치열했다. 1년에 1경기도 못 치르는 파이터들도 많았다. 여성 파이터들은 부족한 경기 수를 채우기 위해 외국경기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여성 파이터들의 고충을 파악한 ROAD FC는 대회마다 여성 파이터들의 경기를 조금씩 늘려갔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여성부리그 ROAD FC XX(더블엑스)를 출범했다.

ROAD FC가 여성부리그를 만든 건 여성부 활성화, 여성 파이터 육성, 종합격투기 대중화 등이 목적이었다. 오직 여성 파이터를 위한 리그이기에 이름도 여성의 성염색체 XX에서 따왔다. 이름에는 새로운 여성 종합격투기의 기대감을 나타내고, 남성부 경기 못지않은 수준 높고 흥미로운 경기를 예고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ROAD FC XX가 출범하자 취지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팬들과 관계자들이 많았다. 아직은 시기상조이고, 실력을 갖춘 여성 파이터들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 그들의 의견이었다.

반대로 기회가 많아진 것에 대해 여성 파이터들은 환호했다. “예전에는 대회마다 1경기 정도만 있어서 경쟁이 치열했다. 기회를 받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부정적인 시선들을 없애겠다”라고 다짐하는 파이터들도 있었다.

ROAD FC는 파이터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아마추어리그인 ROAD FC 센트럴리그에 많은 투자를 했다.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대회도 꾸준히 열며 경험을 쌓도록 도왔다. 박정은(23, 팀 스트롱울프), 심유리(25, 팀 지니어스), 홍윤하(30, 본 주짓수 송탄) 등이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대표적인 여성 파이터들이다. 지금도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수많은 여성 파이터들이 성장, 프로 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박정은은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 여성 파이터 중 최초로 타이틀전을 치렀다. 비록 패했지만, 박정은은 지난해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치열하게 맞서며 승부를 판정으로 끌고 갔다.

심유리와 홍윤하도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인 박지수가 데뷔전에서 1라운드 25초 만에 승, 여성 파이터 역대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을 세웠다.

ROAD FC는 선수의 편의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 남성 파이터들 위주로 제작된 제품들만 존재해왔는데, 여성 파이터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ROAD FC 공식 스토어인 로드프렌즈 김용호 대표가 용품 제작에 나섰다.

대표적인 것이 경기에서 착용하는 복장이다. 김용호 대표는 “여성 전용 경기복을 제작하기 전에는 여성 파이터들이 어떤 경기복을 착용해야 하는지 문의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여성 전용 경기복을 제작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거의 모든 여성 파이터들이 공식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로드프렌즈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은 여성 전용 제품이 아니더라도 여성 파이터들도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가 제작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여러 방면으로 노력함에도 여성부리그는 완벽하지 않다. 보완할 것이 많고,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ROAD FC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 출범 후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여성부리그를 알리고 있다. 종합격투기 대중화, 여성 파이터들의 미래를 위해서 여성부리그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정문홍 전 대표님이 여성부리그를 만들 때 여러 리스크가 있다는 걸 알고 계셨다. 그래도 여성부리그를 만든 것은 종합격투기 대중화를 위해, 여성 파이터들이 미래를 위해 꿈을 꿀 수 있는 무대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성 파이터들의 경기는 남성 파이터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여성들도 종합격투기를 볼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점점 발전시키고,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오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여성부리그인 굽네몰 ROAD FC 057 XX와 연말 시상식,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새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도 제작한다. (주)PLAY1과 함께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을 제작해 재야의 숨은 고수를 발굴, 최종 우승자에게는 ROAD FC 데뷔가 주어진다.

[ROAD FC XX.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썸네일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썸네일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썸네일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 [공식] 에스파 악플 심각하다 했더니…SM "법적 대응 결과, 일부 실형 선고" (전문)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베스트 추천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