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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유영이 핑크 헤어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집 이야기'의 주인공인 배우 이유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이유영에게 "복도에서 미리 마주쳤는데 인형인 줄 알았다. 초면에 이런 말 하면 되게 쑥스럽게 만드는 거 알지만 정말 놀랐다. 머리를 염색하신 거냐"라며 이유영의 핑크 헤어를 언급했다.
이에 이유영은 민망해하며 "처음으로 탈색을 해봤다"라며 "주변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예쁘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깜짝 놀라시는 분들도 있다. '왜 이렇게 파격적으로 했냐'고 하더라"라고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염색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았다. 2년 간 쉴 새 없이 작품을 했는데, 지금은 좀 쉬고 있다. 지금 아니면 절대 못할 것 같다. 지금은 조금 톤다운 시켜서 보라색으로 염색했다"라고 밝혔다.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지난달 28일 개봉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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