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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씨엘의 글로벌 팬들이 팬 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등에 씨엘이 발표한 신곡 '+DONE161201+' 커버 영상이 잇따라 게재됐다. 지난 8일 인도의 한 팬은 'CL - +DONE161201+ (GZB Fan Cover Version)'라는 제목으로 각 국의 CL 팬들의 모습이 담긴 글로벌 팬 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커버 영상에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터키, 싱가포르,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일본, 필리핀, 폴란드,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아르헤티나, 코스타리카, 뉴질랜드, 소말리아, 알제리, 중국, 네덜란드, 브라질, 라오스, 루마니아, 베트남, 알바니아,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등 약 29개국의 팬들이 참여해 CL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케 했다.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중동을 아우르는 CL의 영향력이 이번 컴백으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이처럼 씨엘은 컴백과 동시에 전세계적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활동을 기지개를 켰다.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 타이틀곡 '+DONE161201+'의 경우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9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수록곡 '+처음으로170205+'도 이집트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한편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는 지난 2016년 11월 25일 투애니원 해체부터 올해 11월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까지 3년간 작성한 CL의 일기 형식의 앨범이다.
'+처음으로170205+', '+DONE161201+'를 이을 두 곡은 10일 국내 음원 사이트를 포함해 아이튠즈, 애플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아마존뮤직, 디저, 구글플레이를 통해 월드와이드로 발매된다.
[사진 = CL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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