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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다가오는 목요일부터 정규시즌 11라운드에 들어간다. 대진은 정관장황진단-수려한합천(12일), 포스코케미칼-한국물가정보(13일), 킥스-셀트리온(14일), 화성시코리요-사이버오로(15일).
파괴력이 예전만 못한 김지석 9단은 시즌 4연승(국내외 14연승) 중인 최정 9단과 대결한다. 2014년 백령배 64강전에서 김지석이 승리한 후의 두 번째 만남이다. 한 경기에서 성사된 주장 대결은 박정환-나현. 정관장황진단의 주장 이동훈 9단은 중국갑조리그 챔피언결정전 일정으로, 또 포스코케미칼의 주장 변상일 9단도 오더에서 제외됐다.
9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1~5위가 포스트시즌에 올라 최종 순위를 다투는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 5위 1500만원. 상금과는 별도로 정규시즌 매판 승패에 따라 장고판은 350만원과 70만원, 속기판은 310만원과 60만원의 대국료를 차등지급한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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