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 박하나가 복귀전을 갖는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9일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하나를 다음 경기부터(13일 KB전) 뛰게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오늘부터 뛰어보겠다고 하더라. 출전명단에 넣었다"라고 밝혔다. 박하나는 올 시즌 무릎 부상으로 단 3경기만 뛰었다.
임 감독이 박하나의 복귀전을 사흘 앞당긴 건 박하나의 무릎 상태가 어차피 단기간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건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 계속 관리가 필요하고, 무리를 하지 않는 선에서 기용하려는 의도다. 임 감독은 "하나의 출전시간은 5~10분 정도"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리네타 카이저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5연패했다. 정상적이지 않더라도, 박하나의 가세는 위안거리다.
[박하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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