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은, 과거의 이름"…골든,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 권철화 작가와 협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소울에서 새 이름으로 바꾼 가수 골든(Golden)이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 소속 권철화 작가와 손잡았다.

10일 소속사 하이어뮤직(H1GHR MUSIC)은 "골든의 새 EP 앨범 '헤이트 에브리띵(Hate everything)' 커버에 권철화 작가가 참여했다. 오늘(10일) 밤 10시 앨범 커버 작업 비하인드가 담긴 골든과 권철화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철화 작가가 소속된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지난 2014년 배우 유아인이 화가, 설치 미술가, 사진가, 디자이너 등 젊은 창작자들과 함께 창단한 창작집단이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그간 다양하고 실험적인 예술 작업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권철화 작가는 지난달 개인전 '탱고(TANGO)'를 개최하며 개성 강한 작품들로 대중은 물론 평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하이어뮤직은 지난 9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헤이트 에브리띵'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11일 오후 6시 앨범 발표.

[사진 = 하이어뮤직(H1GHR MUSI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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