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농구영신'을 통해 부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산 KT는 오는 3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오후 9시 50분부터 진행되는 '농구영신'이다. KBL은 2016-2017시즌부터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농구영신'을 편성,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고양 오리온-서울 SK-창원 LG 순으로 홈에서 '농구영신'을 치렀고, 4번째 '농구영신'은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KT는 농구로 새해를 맞이하자는 농구영신의 취지를 살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밤 9시 50분으로 경기시간을 변경한 것은 경기종료 후 승패와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과 팬들이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함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농구영신'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선예매가 가능하다. KT는 농구영신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연계한 티켓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5일부터 티켓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구영신' 포스터. 사진 = KT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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