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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2020년 신인선수 교육 및 입단식'을 실시했다"라고 10일 밝혔다.
SK는 "이번 행사는 신인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 및 성공적인 프로 입문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0년 신인 1차지명 투수 오원석을 비롯한 신인선수 14명 전원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프로그램은 심리유형검사(MBTI)를 시작으로 SK그룹문화 및 팀 아이덴티티, 프로의식 및 윤리, 스포테인먼트, 미디어교육 등 SK 구성원으로 알아야 할 필수 덕목들과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라고 설명했다.
교육 종료 후 신인선수들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인선수 입단식'이 열렸고, 단장 인사말, 착모식, 하재훈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부모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유니폼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오원석은 "내가 입단한 SK 와이번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나와 부모님 모두 잊지 못할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SK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입단식 종료 후 축하 만찬과 퓨처스파크 숙박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부모님들이 앞으로 선수들이 사용하게 될 생활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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