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30살로 돌아간다면 내게 '결혼 조급해하지 말라' 해주고 파"('연참시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가 곽정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 서장훈은 출연진들에게 "30대를 앞두고 결혼에 대해 조급해지는 이유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곽정은은 "나는 30살의 나로 돌아가면 그 얘기를 꼭 해주고 싶다. '정은아~ 이렇게 조급해할 필요 없단다~ 정은아~ 혼자 있어도 썩(?) 괜찮단다~ 정은아, 이제 그만 좀 해라!'라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나는 나쁘지 않았다. 근데 딱 30살이 오니까 아무도 나한테 강요하지 않았는데 조급증이 막 일어나더라고"라고 추가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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