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미스터 주'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11일 '미스터 주' 측은 오는 2020년 1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티저 포스터를 오픈했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언제라도 출동할 수 있는 만반의 자세를 갖춘 주태주와 '개허세' 군견 알리의 모습을 통해 2020년 새해 복 터지는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 배우 이성민의 실감 나는 표정 연기와 알리의 보기만 해도 함박웃음이 지어지는 귀여운 모습에 '동물말이 들리면 출동!', '내 말이 들려?'란 카피가 어우러져 둘만의 찰떡같은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이성민 연기 인생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와 파트너 호흡을 맞추며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그가 맡은 태주 캐릭터는 어느 날 갑자기 동물 대화 능력이 생긴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또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드라마 'SKY 캐슬'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김서형이 카리스마와 허당미를 동시에 뽐내는 민국장 역할을 연기한다.
모델부터 예능, 연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배정남은 열정 가득한 미운 우리 요원 만식으로 변신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믹 열연을 선보인다.
알리의 목소리는 배우 신하균이 맡았다. 생애 첫 목소리 열연을 펼쳐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