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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DX가 ‘알라딘’ 4DX의 매직카펫 라이드부터 ‘겨울왕국 2’ 4DX 씽씽(SING-SING) 신드롬까지 극장가 4DX 열풍에 힘입어 2019년 4DX 관객수 300만 명을 달성했다.
4DX가 지난 12월 6일 기준 2019년 4DX 포맷 영화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관객수인 258만 명을 훌쩍 뛰어넘고 역대 4DX 연간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것. 이처럼 4DX의 연간 관객수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는 데에는 4DX 포맷과 찰떡궁합을 선보인 영화들의 개봉이 기반 되었다.
먼저 2019년 4DX 열풍의 시작은 2019년 4DX 관객수 TOP 5를 기록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4DX 단독 재개봉이다. 2월 4DX로 단독 재개봉하여 황홀한 마법 세계와 4DX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분노의 질주: 홉스&쇼’ 4DX의 ‘익스트림 카레이싱’ 효과, ‘어벤져스: 엔드게임’ 4DX의 ‘어벤져스’ 캐릭터별 시그니처 4DX 모션 등이 극장가에 4DX만의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4DX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는 바로 지난 5월 개봉한 ‘알라딘’ 4DX다. 4DX 효과들과 영화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4DX 매직카펫 라이드’, ‘4DX 댄서롱’ 등 열풍을 만들어내며 역대 4DX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100만 명이 넘는 126만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어서 ‘겨울왕국 2’ 4DX의 흥행도 심상치 않다. 상반기가 ‘알라딘’ 4DX의 매직 카펫 라이드 4DX 신드롬이었다면 2019년의 하반기는 ‘겨울왕국 2’ 4DX의 씽씽(SING-SING) 신드롬으로 흥행 바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
4DX 씽씽(SING-SING) 신드롬은 노래하는 엘사(SING)에 맞춘 뮤지컬 시퀀스 효과와 얼음 위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씽씽 라이드’ 효과로 관객들에게 ‘4DX 매직 카펫 라이드’를 잇는 새로운 관람 재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기준 38만 관객을 돌파하며 4DX 역대 최단 기간 흥행을 선보이고 있는 ‘겨울왕국 2’는 이번 주말부터 ‘겨울왕국’ 1편과 함께 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겨울왕국’ 1, 2편을 함께 4DX로 즐길 수 있는 ‘겨울왕국 4DX 패키지(12/14~12/15)’가 진행될 예정인 것. ‘4DX 싱어롱’으로도 ‘겨울왕국 2’ 4DX 상영이 준비 중에 있어 더욱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역대 4DX 흥행 2위 ‘겨울왕국’ 1편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알라딘’ 4DX에 이은 또 다른 역대급 싱어롱을 예고하며, 2019년 4DX 관객수 기록 행진에 ‘겨울왕국 2’ 4DX가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710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 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36개 CGV 4DX관이 있다.
[사진 제공 = 각 영화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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