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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맨 박동근(38)이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15)에게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11일 온라인 상엔 EBS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먹니로 출연 중인 박동근이 MC를 맡고 있는 채연에게 욕설을 뱉는 장면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동근은 채연에게 함께 MC를 맡고 있는 가수 이의웅을 언급하며 "하니는 좋겠다. 의웅이랑 방송해서. 의웅이는 잘생겼지, 착하지. 너는…" 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채연이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 거냐"고 대꾸하자 박동근은 "독한X"이라고 욕설을 뱉었다. 이에 채연이 "독한…뭐라고요?"라고 재차 묻자 박동근은 "독한X"이라고 거듭 말했다.
박동근은 서울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전공했으며, MBC 개그맨 공채 출신이다. 지난 2003년부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먹니로 활약해왔다. 또 그는 MBC '웃으면 복이 와요', '웃는 DAY', EBS '팝콘, 다락방', 'English Cafe', '대발견 IQ!'에도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E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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