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은희가 제주도의 집을 전 남편에게 줬다고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30년 차 연기파 배우 방은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방은희가 제주도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스쿠버다이빙은 갱년기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취미라고. 방은희는 “요즘 행복하지가 않았다. 그런데 다이빙을 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때 제주도에 살았던 방은희. 그는 “거기서 살기도 했고 지금은 사는 것보다는 왔다 갔다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인 거고. 어제도 (제주도에) 오는데 기분이 묘했다. 예전에는 내 집도 있었는데 지금은 제 집을 (전 남편에게) 줬다. ‘없구나 쉴 공간이 나한테는 이제 제주도에서는 없네’ 그 생각 드니까 약간 서글퍼지더라. 뭐 그런데 상관없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