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근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는 ‘손나우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11일(한국시간) 최근 6경기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 ‘폼 랭킹(form rankings)’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 평균 점수에서 8.17점을 기록하며 EPL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번리와의 경기에서 70m가 넘는 폭풍 질주로 환상골을 터트리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두고 ‘손나우두’라고 극찬했다. 브라질의 축구영웅 호나우두를 닮았다는 평가다.
손흥민은 6경기에서 3골 5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8개 기록했다.
유럽 내에서는 전체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9.23점으로 1위였고 그 뒤를 티모 베르너(8,60점, 라이프치히), 디미트리 파예(8.42점, 마르세유), 앙헬 디 마리아(8.20점, 파리생제르맹), 세바스티안 안데르손(8.20점, 유니온 베를린)이 이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