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현실감 넘치는 사운드와 속도감으로 압도적인 몰입을 선사하는 ‘포드 V 페라리’(포드 대 페라리)가 개봉 2주 차에 좌석 판매율 1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관람 후유증 반응으로 화제를 모은다.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포드 V 페라리’(포드 대 페라리)를 관람한 관객들이 다양한 관람 후유증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드는 9일, 10일 연속 좌석 판매율 1위를 달성하고 골든에그지수 99%를 유지하며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포드 V 페라리’를 향한 관객들의 유쾌한 관람 후유증이 화제를 모은다.
모델 김원중의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장발머리를 짧게 커트하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후 <포드 V 페라리> 속 '켄 마일스'를 코스프레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리스찬 베일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진지한 표정과 각도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재미있는 관람 인증 샷을 남겼다.
또한, "집에 가는 길 저도 7000rpm으로 달렸습니다."(인스타그램_joon********), "‘포드 V 페라리’ 관람 후 속도에 꽂힌 두 남자들은 그렇게 드라이브를 갔다고 한다"(인스타그램_mnd_***), "영화 보고 집에 오는데 나도 모르게 풀 악셀치고 옴.."(네이버_tmdb****), "영화 끝나면 7000rpm치면서 집에 간다"(인스타그램_jeon********), "영화 보고 나왔는데 도로에 차들이 기어 다닌다.."(네이버_ghdt****), "나도 달려보고 싶다!"(인스타그램_heek*******)등 영화 속 짜릿한 속도감과 박진감을 느낀 관객들은 '캐롤 셸비'의 7,000rpm 내레이션을 활용한 멘트와 함께 계기판, 드라이브 등 다양한 인증샷을 남겼다.
"배기음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거 같습니다..."(네이버 카페_city****), "아직도 울리는 듯한 엔진소리"(CGV_후니**), "영화 보고 나서 레이싱 게임을 깔고 있다..."(네이버_iamj****), "‘포드 V 페라리’ 보고 계속 자동차 피규어 검색하고 있네요. 태어나서 차에 이렇게 관심 가지는 게 처음입니다"(네이버 카페_guze****) 등의 리뷰는 2018년 연말을 강타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다양한 후유증 현상을 연상시키며 2019년 연말에는 ‘포드 V 페라리’가 역주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케한다.
관객들의 다양한 관람 후유증 반응 속 좌석 판매율 1위를 달성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포드 V 페라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