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버저비터와 관련해 오심을 범한 심판진에게 제재금을 부과했다.
WKBL은 13일 "지난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4쿼터 종료 버저비터 오심 건에 대해 12일 재정위원회를 열었다"라고 밝혔다.
WKBL은 당시 윤예빈이 4쿼터 종료 직전 3점슛 라인을 밟고 던진 슛을 3점슛으로 처리한 바 있다. WKBL은 재정위원회 결과에 대해 "심판 3심(류상호, 김민욱, 황지선)에게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대회운영요령 제36조 3항에 따라 각각 10만원의 제재금 부과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WKBL은 "▲주심 류상호 심판에게 WKBL 규약 제145조(제재의 종류) 제2항 경기 횟수부 출전정지 조항에 따라 1경기 출장정지 부과했고, ▲경기감독관도 주심에게 의존하지 말고 정확한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스코어시트 사인 전 재차 확인 필요, ▲심판, 경기감독관 등 오심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재교육 실시 등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12월 4일 KEB하나은행-삼성생명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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