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수현이(34)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수현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위워크 대표 차민근(37)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지난 10월 4일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지난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수현은 다음날 SNS를 통해 예비 신랑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ife, love, happiness"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Marry Me'라고 쓰인 벽을 뒤로한 수현과 차민근. 차민근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수현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몬스터'(2016), '다크타워: 희망의 탑'(2017),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등에도 출연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차민근은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수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