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이후광 기자] 현대캐피탈 센터 신영석(33)이 개인 통산 800블로킹을 완성했다.
신영석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 위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개인 800번째 블로킹을 따냈다.
경기 전까지 797블로킹을 기록 중이었던 신영석은 2세트 2블로킹으로 시동을 건 뒤 3세트 5-4에서 황경민의 오픈 공격을 차단하며 V리그 남자부 역대 4번째 800블로킹을 달성했다. 2008-2009시즌 프로에 데뷔, 10시즌-283경기 만에 해당 기록에 도달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양효진(현대건설), 정대영(한국도로공사), 김세영(흥국생명) 등 3명이 800블로킹 고지를 밟았다. 양효진이 1155점, 정대영이 909점, 김세영이 886점을 기록 중이다.
▲V리그 남자부 블로킹 득점 순위
1 이선규(KB손해보험, 은퇴) 1056점
2 윤봉우(우리카드) 900점
3 하현용(우리카드) 834점
4 신영석(현대캐피탈) 800점
5 방신봉(한국전력, 은퇴) 718점
6 고희진(삼성화재, 은퇴) 664점
7 박상하(삼성화재) 604점
8 하경민(삼성화재, 은퇴) 600점
9 박철우(삼성화재) 569점
10 최민호(현대캐피탈) 431점
[신영석. 사진 = 장충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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