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일본 여자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동아시안컵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일본은 14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2차전에서 중국에 3-0으로 이겼다. 일본의 이와부치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만과의 1차전에서 9-0 승리를 거뒀던 일본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일본은 중국을 상대로 전반 9분 이와부치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일본은 전반 44분 이와부치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일본은 후반 10분 이와부치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의 고바야시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골키퍼 펑쉬멍이 걷어냈지만 이와부치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일본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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