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여자축구대표팀이 대만전에서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한국은 15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여자대표팀의 공격수 강채림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과 함께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대만을 상대로 정설빈이 공격수로 나섰고 김상은과 강채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소담 전은하 권은솜은 중원을 구성했고 추효주 이은미 어희진 박세라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전하늘이 지켰다.
한국은 대만과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초반 정설빈과 김상은의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 한국은 전반 28분 강채림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강채림은 팀동료 전은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층쓰위가 놓치자 재차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대만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선제골 이후에도 전반 30분 김상은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이어 전반 32분 김상은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한국은 주도권을 잡고 꾸준한 공격을 시도한 끝에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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