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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뭉클한 효심을 표현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태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태환은 "저희 어머니가 저 어릴 때 아프셨다. 항암 치료도 많이 받았다. 항암 치료를 하면 보통 삭발을 한다. 많이 아프실 때는 저 훈련할 땐 못 오시고 대회 때는 몸이 힘드신데도 항상 오셔서 보셨다"라며 "제가 우승을 하거나 좋은 성적이 나오시면 엔도르핀이 돌거나 아드레날린이 분비가 된다고 하더라"라며 회상했다.
특히 박태환은 "항암 치료를 2년 넘게, 3년까지 하시는데 (어머니가) 2년 안 돼서 회복하셨다. 의사 선생님도 대회 때 그런 좋은 작용이 일어나니까 그런 거라고 했다"라며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하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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