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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잘츠부르크 돌풍의 주역인 일본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미나미노가 오늘 리버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미나미노의 바이아웃 금액인 725만파운드(약 114억원)에 잘츠부르크와 이적을 마무리했다. 미나미노의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되면 이적 절차가 끝난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 엘링 홀란드와 함께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 나폴리 등 강팀을 상대로 엄청난 활동량과 기술을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 선수단이 미나미노의 플레이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미나미노의 리버풀행이 임박했다. 그는 클롭 감독의 전술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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