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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폼이 좋은 윙어로 뽑히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17일(한국시간) EPL 폼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어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5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도움은 단독 2위다. 공격포인트는 총 12개로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후스코어드 평점 기준으로 손흥민은 평균 8.03점으로 베스트11에 뽑힌 11명의 선수 중 2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 했다.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이 손흥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에 뽑혔다.
그리고 토트넘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한 아다마 트라오레는 사디오 마네(리버풀)을 밀어내고 오른쪽 윙어로 선정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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