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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2020년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코미디 베테랑 라미란부터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까지 노련함과 신선함을 모두 갖춘 특급 배우진들이 선보이는 웃음폭격 탄산코미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코미디로 2014년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동명의 흥행작을 원작으로 한다.
'내안의그놈', '걸캅스'부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응답하라 1988', '블랙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시킨 대체불가 배우 라미란은 거짓말을 잃어버린 정직한 후보 주상숙으로 분했다.
먼저 공개된 단독 포스터는 "나는 서민의 일꾼이다", "뽑아주시면 뭐든 다 해드립니다" 등 그동안 주상숙이 쏟아낸 수많은 거짓말들이 뻥튀기와 함께 흩날리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어제까진 뻥쟁이, 오늘부턴 정직한 후보"라는 태그 라인과 제목의 절묘한 조합으로 하루아침에 그녀에게 벌어질 엄청난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라미란을 필두로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가 함께한 단체포스터는 주상숙의 뚫린 입을 수습하기 위해 온 몸을 내던지는 '뻥쟁이 군단'의 활약을 알린다. 주상숙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열정부자 보좌관 박희철(김무열)과 주상숙의 거짓말로 인해 숨어살게 된 할머니 김옥희(나문희), 주상숙과 남다른 가족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외조전문 연하 남편 봉만식(윤경호),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아들 봉은호(장동주)까지 충무로 대표 배우들부터 신예 배우까지 총출동해 내년 2월, '정직한 후보'를 통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정직한 웃음'을 공약한 영화 '정직한 후보'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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