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가 득점 없이 끝났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1위, 레알 마드리드는 2위를 유지했다.
예상을 깨고 레알이 경기를 주도했다. 강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는 공략했다. 실제로 레알은 17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9개에 그친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경기 직전 부상을 당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공백이 아쉬웠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아르투로 비달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여전히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진 못했다.
레알은 후반 28분 가레스 베일이 바르셀로나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레알은 호드리구를 투입했고,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를 내보냈다. 하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