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백두산'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재난 영화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백두산'이 19일 개봉한 가운데,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사이트 YES24, 맥스무비, 인터파크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까지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쟁쟁한 할리우드 화제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올 연말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할 '백두산'의 본격적인 흥행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백두산'은 21일, 22일까지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흥행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영화 '백두산'의 흥행 열기가 지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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