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前 전자랜드 가드 정병국(35)이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3단독(정병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19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정병국에게 징역 1년과 취업제한 3년을 구형했다.
정병국은 지난 7월 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7월 17일 정병국을 체포했다. 경찰은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병국은 2007년 3라운드 2순위로 입단한 뒤 '3라운드의 신화'로 불리며 좋은 활약을 했다. 단신임에도 정확한 슈팅능력을 앞세워 쏠쏠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은퇴했고, KBL로부터 제명을 당했다.
[정병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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