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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이 ‘이집트 메시’ 모하메드 살라에게 정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보인다고 칭찬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서 몬테레이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플라멩구(브라질)와 우승을 다툰다.
살라가 맹활약했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기막한 패스로 나비 케이타의 동점골을 도왔다. 또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벵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비인 스포츠를 통해 “살라는 진화하고 있다. 몬테레이전에서 그는 마치 플레이메이커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에선 살라에게 메시가 보였다. 그는 득점도 잘하고 어시스트까지 할 줄 안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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