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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올 겨울 이적이 유력한 폴 포그바를 절대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왓포드와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6위다.
폴 포그바가 없는 가운데 맨유는 선전 중이다. 어린 선수들을 중심이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등을 잡았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가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포그바의 상태를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는 환상적인 선수다. 우리는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란 걸 안다. 그가 다시 회복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에 나설 상태는 아니다. 사실상 올 시즌은 어려울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박 2019년 안에 돌아오길 바라지만, 중요한 건 100%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그바는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으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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