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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32)이 LA 다저스 2010년대 최고의 선수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1일(한국시각) LA 다저스의 2010년대 최고의 선수 10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활약상을 다뤘다.
지난 2013년부터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던 류현진은 8위에 선정됐다. MLB.com은 "류현진이 부상으로 인해 두 시즌을 날리지 않았다면 더 높은 순위에 올랐을 것이란 짐작을 할 수 있다"라면서 "올해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것은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를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해 2년 연속 14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했지만 어깨, 팔꿈치 부상 등으로 인해 2015~2016년에는 단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 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켠 류현진은 올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2위에 랭크,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MLB.com이 선정한 1위는 클레이튼 커쇼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만 세 차례 수상하고 2014년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커쇼가 1위에 오르는 것은 이견이 없다. MLB.com은 "커쇼는 샌디 쿠팩스 이후 다저스 최고의 투수"라고 극찬했다.
한편 MLB.com은 2위는 켄리 젠슨, 3위는 저스틴 터너, 4위는 코디 벨린저, 5위는 잭 그레인키, 6위는 맷 켐프, 7위는 애드리안 곤잘레스, 9위는 코리 시거, 10위는 안드레 이디어를 각각 선정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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