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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쇼 음악중심'에서 가수 아이유가 '블루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미니 5집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으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는 성시경과 자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 백예린의 '스퀘어'(Square)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아쉽게도 후보들 모두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블루밍'은 지난달 18일 발표된 곡으로 '스물셋'에서 재기 발랄한 사운드와 균형 있는 팀워크를 보여준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조합의 노래다. 개성 있는 신스 소스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은 스페셜 MC를 맡은 데 이어 미니 2집으로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와 수록곡 '누나(NUNA)' 무대를 꾸몄다.
래퍼 마미손은 지상파 음악방송에 첫 출연, 눈길을 끌었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별의 노래(feat. 유진박)' 무대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특집답게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구구단 김세정과 김재환은 수지X백현의 듀엣곡 '드림'(Dream) 커버 무대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OST인 '끝나지 않을 이야기'를 열창했다. 여기에 '개가수(개그맨+가수)' 김영철이 '신호등'으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쉬운 굿바이 스페이지도 이어졌다. 김세정은 솔로곡 '터널', 스트레이키즈는 '바람', 밴디트는 '덤'(Dumb)의 마지막 무대를 마쳤다.
이들과 함께 김현철, 골든차일드, 슬리피, y군, 세븐어클락, 하이브로, 뉴키드, 위인더존(WE IN THE ZONE)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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