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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밤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전현무, 김준현, 손담비, 장동윤의 사회로 '2019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박준형은 "제가 'KBS 연예대상'에 12년 만에 왔다. 다시 돌아와서 개그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올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후배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데 행복하더라.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대희 씨, 유민상 씨 등 훌륭하신 분들이 잘 이끌어주고 있어서 중간에 껴서 들어온 것 같다. 진짜 작은 힘이겠지만 '개그콘서트'가 다시 비상하는 데에 작은 깃털이라도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개그하겠다. '개그콘서트'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못난 남편을 데리고 살아준 김지혜 씨에게 사랑한다는 말씀과 함께 이 상의 영광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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