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부르크의 권창훈이 맹활약했다.
프라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샬케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후반에 나와 골대를 강타하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프라이부르크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정우영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6분 샬케 세르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5분 페널티킥을 페테르센이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권창훈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20분에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했다. 그리고 이어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프라이부르크는 키커로 나선 그리포가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5분 샬케에게 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