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도 선발" 대한항공, 대표팀 소집 앞두고 총력전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이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친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 운용에 대해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김규민 등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다. 이 선수들은 이날 경기를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기원 감독은 "한선수도 선발로 나갈 예정"이라면서 "한선수도 대표팀에 가기 전에 경기를 하고 가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우리카드전에서 귀화 선수 진지위의 데뷔전이 펼쳐지기도 했는데 아직 많은 시간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는 아니다. 박 감독은 "진지위는 아직 준비 중이라고 봐야 한다. 잠깐 데뷔를 시킨 것일 뿐이다. 계속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선수.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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