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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구단이 발표한 11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1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 78.7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델리 알리(14.32%)와 해리 케인(6.91%)를 여유 있게 제쳤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에도 팀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하며 거의 매경기 공격 포인트를 쌓아 올리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3개월 연속 토트넘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9월과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손흥민이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았다.
한편,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 수상 이후 치른 첼시전에서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발로 차 비디오판독(VAR)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첼시전 퇴장으로 손흥민은 2019년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3경기 징계가 유력하다. 고의적인 파울로 추가 징계도 나올 수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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