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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왕좌가 위태롭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이하 동일)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미우새'는 1부 11.6%, 2부 11.1%, 3부 12.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1부 10.9%, 2부 12.9%를 나타냈다.
두 프로그램 간 시청률 차이는 근소하다. 특히 '미우새'는 3부로 쪼갰음에도 불구,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앞서 '슈돌'은 예능 '1박 2일'이 다시 방영됨에 따라 일요일 밤으로 편성이 이동됐는데, 3주 만에 2부 시청률로 '미우새'를 넘어서며 일요 예능 왕좌 자리를 노리고 있다.
반면 '미우새'는 '슈돌'과 동시간대 경쟁을 벌인 이후부터 3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여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1부 2.7%, 2부 3.1%를 기록했고 '구해줘 홈즈'는 5.5%, 6.7%를 나타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찬다'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6.29%를 기록했다.
[사진 = SBS, K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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