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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히트맨'이 보도 스틸 9종을 공개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23일 공개된 스틸에는 웹툰 작가가 된 암살요원 준의 국정원 에이스 요원다운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의상을 입은 채 귀에는 무전을 착용하고 인질을 잡은 테러리스트에게 총을 겨눈 채 에이스 요원의 뜨거운 눈빛까지 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진 스틸에는 엉망으로 흐트러져 작업실에 앉아있는 준의 짠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름도 바꾸고 웹툰 작가가 되었지만 만년 조회수 꼴찌로 악플만 받고 있는 그의 현실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전설의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가 브리핑을 하는 모습은 국정원 악마교관다운 넘치는 카리스마로 관심을 더한다.
또한, 이어진 스틸 속 자동차에 두 팔을 묶인 덕규가 입에는 테이프를 붙인 채 긴박한 표정으로 밖을 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며 반전 면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자동차 뒤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준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채로운 상황과 캐릭터들의 예측 불가한 반전 매력을 전한 '히트맨'은 다가오는 설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과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년 1월 22일 개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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