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신한은행이 ‘러브위드 에스버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하나워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연고지역인 인천지역 내 소아환우를 돕는 ‘러브 위드 에스버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러브위드 에스버드’는 팬들이 구매한 유니폼 판매금 전액을 지역 내 소아환우 치료비료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선수단도 동참, 지난 1일부터 19일 경기까지 1승당 100만원의 기부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선수단은 해당기간 판매됐던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으며, 이병철 단장과 선수단 대표 김단비가 하프타임에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에스버드 팬 여러분들이 동참해주셔 감사드리고, 선수들 또한 한발 더 뛰며 많은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연말을 맞이해 인천지역의 어려운 소아환우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러브위드 에스버드’.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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