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는, 러브송이다"…레드벨벳, 드디어 오늘 신곡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The ReVe Festival' Finale)'를 23일 오후 6시 발표한다. 타이틀곡 '사이코(Psycho)'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사이코'에 대해 "남들이 보기에는 '사이코'처럼 별나 보여도 결국 서로뿐임을 인정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쿨&스윗 러브송"이라며 "뮤직비디오 또한 신곡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레드벨벳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거부 못할 만큼 매혹적인 상대에게 빠져드는 짜릿한 심리를 표현한 미디움 팝 댄스 장르의 '인 & 아웃(In & Out)', 꿈 같았던 '더 리브 페스티벌'을 추억하는 팝 발라드 장르의 '리멤버 포에버(Remember Forever)',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스페셜 트랙 '라 루즈(La Rouge)'까지 총 4개 트랙이 추가 수록돼 있어 레드벨벳의 개성 있는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작곡가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 유명 프로듀싱팀 문샤인(Moonshine)과 로얄 다이브(Royal Dive), 히트메이커 유영진과 켄지(Kenzie)가 참여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이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