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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캣츠’의 톰 후퍼 감독과 ‘메모리’를 부른 뮤지컬 디바 옥주현이 만났다.
톰 후퍼 감독과 옥주현이 23일 CGV용산에서 열린 ‘캣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톰 후퍼 감독은 “옥주현과 점심을 같이 했다. 뮤지컬 ‘캣츠’에서 그리자벨라 역을 5개월간 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이토록 영혼이 담긴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내가 고양이 다섯 마리와 살고 있다고 했더니, 무척 좋아하셨다. 또 한국에 관한 뉴스를 많이 보고 있어 놀라웠다”고 말했다.
톰 후퍼 감독은 영화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무용수를 볼 수 있다. 로얄발레단, 뉴욕발레단 수석무용수의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놀라운 수준을 가진 재능의 집합체다. 제니퍼 허드슨,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름다운 노래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캣츠’는 공동체가 가지는 힘을 다루다.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을 보여준다.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영화는 아직 못 봤다. ‘레미제라블’ 메이킹필름 많이 찾아봤다. 라이브로 녹화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레미제라블’은 그 시대의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캣츠’도 똑같은 방법으로 했다고 들었다.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다.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고 들었다. 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톰 후퍼 감독은 “옥주현의 다섯 마리 고양이가 춤과 노래에 능하다고 들었다”면서 “다음에 ‘캣츠’ 찍는다면 출연시키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옥주현은 ‘톰 감독’이 적혀 있는 모자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한지에 동양화 버전의 ‘캣츠’ 포스터를 전달했다.
옥주현은 “‘캣츠’는 볼 때 느끼는 재미도 크고, 보고 나서도 여운이 남는다. 감동이 길게 남는다. 더 깊고 긴 감동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톰 후퍼 감독은 “한국에 꼭 오고 싶었다. 영화와 문화에 있어서 위대한 나라다. ‘레미제라블’을 너무나 많이 사랑해주셨다 한국에 ‘캣츠’를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영화 ‘캣츠’는 동명의 뮤지컬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 온 명작 ‘캣츠’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레미제라블’(2012)의 거장 톰 후퍼 감독과 전설의 뮤지컬 대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조우한 초특급 프로젝트. 옥주현이 부른 ‘Memory’ 뮤직 영상은 누적 조회 수 천만 뷰를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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