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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서효림(34)이 김수미(70) 아들인 식품기업 나팔꽃F&B 대표 정명호(43)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서효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서효림은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정명호와의 러브 스토리를 낱낱이 밝혀 눈길을 모았다. 서효림의 시어머니인 김수미가 메인 MC를 맡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화되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의 궁금증이 쏟아지자 서효림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정명호와) 만났다"고 말문을 열며 "촬영 끝나고 새벽 1시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밤 늦게 왜 전화하셨냐고 물어봤다. 술을 많이 마셨더라. 그날 고백을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명호가) 정확히 '다른 남자 손 타지 말고 그만 나에게 오라'고 말했다. 10월에 기사가 처음 나가고 댓글을 자세하게 봤나 보다. 심각하게 '사람들이 나보고 자꾸 욕한다'고 하더라. 그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또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람들이 몰랐을 때 찍어준 사진이 있다"며 방송 최초로 커플 사진을 공개해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서효림과 정명호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SBS 플러스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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