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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옹알스 조수원이 개그맨 김철민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선 폐암과 싸우고 있는 개그맨 김철민이 개그그룹 옹알스와의 눈맞춤에 나섰다.
사실 옹알스의 리더인 조수원도 지난 2016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4년 간 항암 치료를 받아온 조수원. 현재도 그는 완치 판정을 기다리는 상태다.
조수원은 "치료 과정에서 김철민이 어떤 상태일 지 모르겠다. 나는 주변에 멤버들이 있었다. 멤버들이 나에게는 치료제처럼 있어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수원은 "김철민은 혼자있기 때문에 옹알스 후배들이 뭔가를 해주고 싶어서 찾아왔다. 혼자 이겨낸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절대로 혼자가 아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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