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에 뿔난 맨유 팬들, "솔샤르 OUT-포체티노 IN"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충격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을 외치고 있다. 후임자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원한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치른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왓포드에 0-2로 완패했다.

충격의 패배였다. 믿었던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기름손‘으로 실점했고, 아론 완-비사카는 페널티킥을 내줬다.

한때 4위 추격을 바라봤던 맨유는 8위로 내려앉았고, 이제는 팬들도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 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맨유 팬은 “구단 수뇌부가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솔샤르를 경질하고 포체티노를 데려와야 한다. 솔샤르 체제의 맨유는 답답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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