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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백두산'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274만 3,413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오늘(24일) 공개된 2차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폭발적인 시너지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속내를 알 수 없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역으로 완벽 몰입한 이병헌의 스틸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북한 요원에 도전한 이병헌의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 조인창 역의 하정우는 진지함과 웃음을 오고가는 매력으로 캐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병헌과 하정우가 촬영 전 함께 연기를 고민하는 모습부터 대화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현장에서부터 이어진 이들의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 마동석,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 역 전혜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하는 최지영 역 배수지의 스틸은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완성한 이들의 찰떡 호흡을 담아내 보는 이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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