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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토론토맨’이 된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계약 확정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5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해 메디컬테스트 및 정식 계약을 진행한다.
류현진은 전날 4년 총액 8000만달러에 토론토 입단을 확정했다. 그러나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상이 없을 시 정식 계약과 함께 공식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류현진이 토론토에 정식 입단할 경우 2001년 5년 6500만달러에 텍사스로 향한 박찬호를 넘어 메이저리그 한국인 투수 FA 계약 최고액을 경신하게 된다.
또한 토론토 사상 투수 최고액까지 써낼 수 있다. 야수까지 포함하면 2006년 버넌 웰스(7년 총액 1억2600만달러), 2014년 러셀 마틴(5년 총액 82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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